2025년 4월 14일 월요일

나는 성령의 사람인가?(갈5:16-17)



 

나는 성령의 사람인가?

본문: 갈라디아서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우리는 매일 수많은 생각과 감정,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내가 지금 성령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쉽게 "나는 믿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성령의 사람이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처럼, 성령을 따르는 삶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령을 따라 살면 육체의 욕심을 이기게 된다는 말이죠.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면,
그건 우리가 성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얼마나 쉽게 육체의 소욕에 따라 살아가는지를 정직하게 보여줍니다.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은 서로 거스릅니다.
둘은 공존할 수 없으며, 항상 싸웁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나는 지금 성령을 따라 걷고 있는가, 아니면 육체를 따라 걷고 있는가?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라는 말을 종종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사람은 단순히 교회 다니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찬양하는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 이끄심을 자꾸 거부한다는 겁니다.
때로는 습관 때문에, 때로는 편안함 때문에, 때로는 내 감정이 더 앞서기 때문에
성령의 음성보다 내 감정, 내 욕심을 따르기 쉬운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내 뜻이 아니라 성령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내 감정보다 성령의 감동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매일같이 선택의 순간 앞에 놓여 있습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 눈길 하나에도
성령을 따를 것인지, 육체를 따를 것인지가 드러납니다.

성령의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실수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성령을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삶의 열매로 드러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후반에서 성령의 열매에 대해 말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 열매들은 내가 노력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 때 자연스럽게 맺혀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육체의 열매도 있습니다.
음행, 더러움, 우상 숭배, 분냄, 시기, 분열, 질투, 술 취함…
우리 안에 성령이 아닌 육체의 지배를 받을 때 이런 열매들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점검해야 합니다.
“지금 내 안에 맺히고 있는 열매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살았습니까?
아니면 내 감정과 육체의 욕망에 끌려 살았습니까?

주님은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성령을 보내주셨고,
그 성령은 지금도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고, 이끄시고,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성령을 따라 살 것인가, 육체를 따라 살 것인가?

오늘 이 밤, 다시 결단합시다.
"주님, 나는 성령의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런 삶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세상의 빛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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